xdutranslations/Missions/event004/303000711_translations_kor.json

37 lines
3.5 KiB
JSON

{
"303000711_0": "기모노 기어의 실력",
"303000711_1": "\"그래서 실제로 이쪽 세계에선 무라마사 사고 전에\\n어느 정도 빈도로 노이즈가 출현했어?\"",
"303000711_2": "\"전혀 없었던 건 아니지만\\n보고는 굉장히 적었습니다\"",
"303000711_3": "\"그런데 우연인 건지……\\n이번 이변 이래로 출현 빈도가 늘어났습니다\"",
"303000711_4": "\"지금까지는 기어도 없이\\n어떻게 노이즈를 쓰러뜨렸어?\"",
"303000711_5": "\"창피한 이야기지만 단순히 물량 공세였지요\"",
"303000711_6": "\"기본적으로 노이즈에게 일반 공격은 효과가 없습니다만 그걸\\n극복할 방법이 딱 하나 있다는 건 저희도 알고 있었으니까요\"",
"303000711_7": "\"그게 바로 닥치는 대로 쏴서 억지로 쓰러뜨리는 방법인가요?\"",
"303000711_8": "\"네. 군대의 무기를 대량으로 사용해 일제히 공격하여 노이즈를\\n강제로 이 세계에 안착시키고 대미지를 주는 겁니다\"",
"303000711_9": "\"……노이즈 하나에 산더미 같은 병기를 사용해야 하는\\n몹시 비효율적인 방법이었지만 말이죠\"",
"303000711_10": "\"하지만 어쨌든 쓰러뜨릴 수는 있었습니다.\\n그런데 이번 무사 노이즈의 출현으로 상황이 급변했지요\"",
"303000711_11": "\"――그래서 더욱 여러분의 참전은\\n저희에게 구원과도 같았던 것입니다!\"",
"303000711_12": "\"설령 어떤 노이즈가 나타난다 해도\\n여러분이 쓰러뜨려 주실 테니까요!\"",
"303000711_13": "\"하지만 우리도\\n영원히 이곳에 있을 수는 없어\"",
"303000711_14": "\"……네, 그것도 이해하고 있습니다\"",
"303000711_15": "\"우리가 돌아간 다음엔 어쩔 생각이야?\"",
"303000711_16": "\"그건…… 사고가 일어나기 전처럼……\"",
"303000711_17": "\"노이즈도 당연히 위협적이지만\\n지금은 무사 노이즈라는 그 이상의 위협이 있습니다\"",
"303000711_18": "\"저 무사 노이즈를 방치할 경우에 나는 피해는\\n노이즈에 비할 데가 아니지요\"",
"303000711_19": "\"그래서 우선은 무라마사 회수가 최우선 사항입니다\"",
"303000711_20": "\"그러면 적어도 무사 노이즈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거지\"",
"303000711_21": "\"네, 정부 녀석들도 이번 일로 혼이 났으니\\n성유물 실험은 더 신중하게 진행하겠지요\"",
"303000711_22": "\"그리고 이 이변을 정리하면\\n노이즈 출현 빈도도 예전 상태로 돌아갈지 모릅니다\"",
"303000711_23": "\"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……\"",
"303000711_24": "\"어서 조각을 전부 모아서 무사 노이즈를 없애는 거예요\"",
"303000711_25": "\"그래.\\n적어도 무사 노이즈는 전부 쓰러뜨려야지\"",
"303000711_26": "\"성유물 조각의 회수를 잘 부탁드립니다\"",
"303000711_27": "\"회수하는 건 성유물이 아니라 철학 병기야\"",
"303000711_28": "\"네?\"",
"303000711_29": "\"성유물과 철학 병기……\\n그렇군요, 굉장히 흥미로워요\"",
"303000711_30": "\"이쪽 세계에서는\\n딱히 그런 분류는 하고 있지 않으니까요\"",
"303000711_31": "\"그리고 노이즈와 조각의 동화…… 그렇죠, 노이즈에게\\n뭔가를 흡수하는 성질은 없으니까요\"",
"303000711_32": "\"귀중한 정보 감사합니다\"",
"303000711_33": "\"――!? 노이즈가 또――\"",
"303000711_34": "\"마침 잘 나타났다!\\n조각을 회수하러 가자!\""
}