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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05000952_0": "\"그 많던 노이즈를 겨우 다 해치우긴 했지만……!\"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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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05000952_1": "\"――카르마 노이즈는 재생하고 도망쳤나……\\n역시 다른 노이즈와는 격이 다르게 강하군\"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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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05000952_2": "\"그놈이 나타날 때까지 또 기다려야 하냐고!\\n언제까지 술래잡기나 해야 돼!?\"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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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05000952_3": "\"정말 이대로는 죽도 밥도 안 되겠어.\\n어떻게든 궁지에 몰아넣을 방법을 짜내야 해……!\"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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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05000952_4": "\"몸집이 그렇게 큰데도 마음대로 나왔다가 사라질 수 있다니\\n얄밉기 짝이 없네요!\"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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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05000952_5": "\"성유물 조각도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\"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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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05000952_6": "\"돌아온 거야!? 설마 아직 가까이 있나!?\"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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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05000952_7": "\"아니…… 멀리 있어. 어디선가 메아리가 울리는 거다……!\"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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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05000952_8": "\"어디에서……?\"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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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05000952_9": "\"분명 아까 본 동굴일 거예요!\"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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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05000952_10": "\"――여기 맞네. 상당히 깊숙한 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어\"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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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05000952_11": "\"당연히 바다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했는데,\\n설마 섬 지하에서……?\"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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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05000952_12": "\"이번에야말로 이 안에……\"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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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05000952_13": "\"가 보자!\"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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