{ "201001431_0": "\"그래, 따라와라!\"", "201001431_1": "(만약 내 생각이 맞았다면, 유키네는――)", "201001431_2": "\"이쪽이야!\"", "201001431_3": "(만약 내 추측대로라면―― 있다!)", "201001431_4": "\"――유키네!\"", "201001431_5": "\"――말 안 해도 알아!\"", "201001431_6": "\"하아아앗――!\"\\n\"으랴아아아아압!\"", "201001431_7": "\"많이 기다렸지?\"", "201001431_8": "\"헷, 그건 내가 할 말이야!\"", "201001431_9": "\"그나저나 이 많은 알카 노이즈를\\n잘도 끌고 왔네\"", "201001431_10": "\"유키네를 쫓아온 것들까지 합하면\\n수가 거의 배는 되겠군…… 그렇다면 문제없지\"", "201001431_11": "\"흥! 저쪽은 덧셈, 이쪽은 곱셈이야.\\n격이 다르다고!\"", "201001431_12": "\"맞아. 내 검과 유키네의 총. 서로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우리의\\n콤비네이션이라면 알카 노이즈 따위는 두려워할 게 못 된다\"", "201001431_13": "\"바보야――! 소, 속속들이 같은 소리 하지 마!\"", "201001431_14": "\"……? 내가 무슨 이상한 말이라도 했나?\"", "201001431_15": "\"모르고 한 말이냐…… 됐으니까, 후딱 해치우자!\\n발목 잡지 말라고!\"", "201001431_16": "\"당연한 소리를.\\n――등 뒤는 맡긴다, 유키네!\"", "201001431_17": "\"그래, 걱정 붙들어 매!\"" }