{ "305001322_0": "\"여기까지 와서 또 갈림길인가\"", "305001322_1": "\"길이 세 개나 있네요\"", "305001322_2": "\"응. 하나하나 조사하는 방법도 있겠지만――\"", "305001322_3": "\"어느 세월에 그러고 앉았냐!\"", "305001322_4": "\"여기까지 왔으니, 한 번에 해결하자\"", "305001322_5": "\"선착순이에요!\"", "305001322_6": "\"그래. 하지만 만약 카르마 노이즈를 찾아내도\\n절대 소수 인원으로 덤비면 안 돼\"", "305001322_7": "\"좋아\"", "305001322_8": "\"나도 알아! 마지막은 다 같이 마무리해야지\"", "305001322_9": "\"그럼, 이제 가자\"", "305001322_10": "\"네!\"", "305001322_11": "\"부대를 나누는 건 상대의 퇴로를 차단하기 위함이기도 하지.\\n츠쿠요미는 나와 같이 가자\"", "305001322_12": "\"네\"", "305001322_13": "\"가자. 내 방식 잘 알지?\"", "305001322_14": "\"그럼요!\"" }