{ "104001752_0": "\"으윽……\"", "104001752_1": "\"끝이다, 이걸로……!\"", "104001752_2": "\"타치바나 히비키――!\"", "104001752_3": "\"――!?\"", "104001752_4": "\"살신! 멈춰라아아!\"", "104001752_5": "\"팔방 극원에 달하는 이 주먹으로!\\n――어떤 문이든 박살 내 주마!\"", "104001752_6": "\"! 안아 줄게, 티키!\\n자, 품에 뛰어들렴! 신의 힘을 해방하는 거야!\"", "104001752_7": "\"아다아아암, 사랑해애애애――!\"", "104001752_8": "\"오오오오오아아아아아아아아!\"", "104001752_9": "\"꺄아아아아아아아악――!?\"", "104001752_10": "\"역시 중요한 국면에서!\"", "104001752_11": "\"결정타를 먹여 주네요!\"", "104001752_12": "\"아담 좋아해, 사랑해……\\n그러니까 안아 줘, 놓지 마. 두근두근하고 싶어……\"", "104001752_13": "\"머릿속에 연애밖에 없는 것. 하나하나 거슬린단 말이지……\\n그래도 늦진 않았군, 아슬아슬하게\"", "104001752_14": "\"인형을…… 신의 힘을 부여하기 위한――\"", "104001752_15": "\"――왜 또!?\"", "104001752_16": "\"훨씬 도움이 되거든…… 이쪽이 더!\"", "104001752_17": "\"부여하겠다! 이 팔에!\"", "104001752_18": "\"비로소 나는 도달할 것이다! 아담 바이스하우프트에서\\n아담 카드몬이라는 신세계의 모형에!\"", "104001752_19": "\"어떻게 된 거지……!?\"", "104001752_20": "\"이, 게…… 뭐야?\"", "104001752_21": "\"……!\"", "104001752_22": "\"왜 이러지, 어……?\"", "104001752_23": "\"아…… 아……\\n――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!\"", "104001752_24": "\"야, 야…… 왜 그러는 거야……\"", "104001752_25": "\"깃들지 않을 텐데…… 순전한 영혼이 아니면, 신의 힘은……!\"", "104001752_26": "\"태어남과 동시에 원죄를 짊어진 인류에게 깃들 일은――\"" }